[MWC 2019] 이노온, 위험점검이 필요한 산업시설물 실시간 관리한다.
최민 2019-02-26 이노온은 25일(월)부터 28일(목)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(MWC 2019)에서 IOT기반의 위험점검이 필요한 산업시설물이나 건물기울기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진동감지솔루션 "Ino-Vibe"을 선보였다. 이 제품은 현장에서 진동과 기울기 변화를 감지하는 IoT 센서로 바닥과 벽 등 필요한 위치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, 스마트 기기와 이노바이브 앱을 통해 진동의 발생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. 특히 굴착 및 진동 또는 철거 현장에서 일어나는 진동 파형을 감지 분석해 도시가스관 관련 사고 등의 대형 사고 발생 전에 대응할 수 있으며, 노후 건물이나 지진 후, 발생되는 건물기울기 등을 모니터링 하고 정밀 진단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. 한편,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에 'ICT 디바이스랩'(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Device Lab)을 통해 16개 기업 공동관으로 참여했으며, 유럽시장의 모바일관련 IOT, ICT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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